[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이 신규 런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1호 입주단지인 ‘포레나 신진주’가 완공돼 이번 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포레나 신진주는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E-3블록에 있다. 지하 2층, 지상 37~38층의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대에 총면적 96만4693㎡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브랜드가 처음 도입된 단지인 만큼 출입구 등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필로티형 아파트이며 주 출입구는 주차장 입구와 바로 연결된다. 동 출입구는 통합 로비형으로 구축해 주변 필로티 공간을 확대하여 연결했다. 메인 게이트 디자인은 별빛을 형상화했다.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포레나의 미학을 그대로 담아 냈다. 아파트 외관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위빙컬러시스템이 적용됐다.

측벽에는 포레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따른 로고, 사인물 등을 부착했다.

포레나 신진주는 2017년 분양한 단지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38대 1, 최고 50.7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매진됐다.

분양 당시에는 이전 브랜드인 '꿈에그린'로 공급됐다.

그러나 입주 예정자 80% 이상의 동의를 받아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해 포레나 1호 입주단지가 됐다.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한다.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작년 8월 런칭한 이후 신규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분양을 조기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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