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는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토리움에서 중고차 할부금융 특화 영업점 '오토(Auto) 금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오토 금융센터는 멀티플렉스형 자동차 매매 전문 단지인 서서울모토리움에 자리 잡아 차량 매매부터 할부금융까지 중고차 매매와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토 플래너(AP) 조직을 활용해 전문화된 중고차 할부금융 영업을 펼치고 중고차 매매단지, 매매상사, 제휴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 기반을 발굴한다. KB국민카드 중고차 할부금융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또 중고차 할부금융 관련 노하우를 축적해 중고차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 오토 금융센터 개소에 이어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향후 전국 주요 거점 도시로 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는 “KB금융그룹 계열사와 중고차 할부금융 시장에서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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