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KT&G 김천공장은 지난 7일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식우려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급식상자를 전달하기 위한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수향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민웅기 KT&G김천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선주스님, 김천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사각지대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은 KT&G 김천공장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방학 기간 중 저소득층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급식상자에 각종 밑반찬과 간식을 담아 방학 기간 중 주1회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에게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민웅기 KT&G 김천공장장은 "결식아동 급식지원으로 따뜻한 정을 소외되는 가정에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수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새해에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KT&G김천공장에 감사드리며, 많은 기업들이 따뜻한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홍보·연계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G김천공장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총 1억2천만원 가량의 후원사업을 실천했으며, 매년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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