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대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2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7개동 643가구(전용면적 34~84㎡), 오피스텔 1개동 48실(전용면적 38~47㎡) 등 총 691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 259가구, 오피스텔 48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능곡지구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얻고 있다. 능곡지구는 △능곡1구역 (691가구) △능곡2구역(2933가구) △능곡2-1구역(834가구) △능곡5구역(2560가구) △능곡6구역(2501가구) 등 5개 구역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95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이 단지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개통 후에는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중·고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도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대곡역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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