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텔레콤이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19’에서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VR·AR 컨벤션에서 ‘5GX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AR동물원, LCK VR 생중계, VR 리플레이 등 SK텔레콤의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 ‘Jump AR’과 ‘Jump VR’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은 글로벌 혼합현실(MR) 기업 매직리프 및 영화 ‘반지의 제왕’, ‘어벤저스’ 등에 참여한 글로벌 영상 제작사 웨타워크숍과 함께 5G 시대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5G&Mixed Reality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진수 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단장을 비롯해 매직리프 창립 이사 겸 웨타워크숍 CEO인 리처드 테일러 경, 그레이엄 디바인 매직리프 수석 게임 디자이너 등이 기조 연설을 통해 가상공간을 활용한 MR 게임 개발 과정 등 자신들의 노하우와 미래 5G 서비스에 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진수 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단장은 ‘SKT가 고객에게 주는 5G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5G가 가져올 몰입경험 시대를 제시하고, 디지털 트윈, 소셜 VR 등 VR·AR 기술과 향후 비전을 소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