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기술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U+IoT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AI플랫폼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단일 AI플랫폼을 활용하는 다른 통신사와 달리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에 이어 구글 어시스턴트를 U+IoT 서비스와 연동, AI플랫폼에 대한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고객은 IoT기기를 △U+IoT 전용 애플리케이션 'IoT@home'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 △네이버 클로바 기반 AI스피커로 음성 제어 △구글 어시스턴트로 스마트폰 및 음성 제어 방식 중 익숙하거나 AI플랫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IoT기기는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와 호환되는 200개가 넘는 브랜드의 기기 제어가 가능하고, 구글이 제공하는 날씨·뉴스·일정 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하면 AI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U+IoT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설치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제어 가능한 IoT기기는 △U+IoT스위치 △U+IoT플러그 △U+IoT멀티탭 △U+IoT열림알리미 △U+IoT가스잠그미 △U+IoT숙면등 △U+IoT숙면알리미 총 7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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