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미국 워싱턴 D.C.서 열린 ATD2019 ICE에서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 버나드 샴포 한화디펜스 부사장이 한화그룹의 '승진후보자과정'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한화그룹 제공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 D.C.서 열린 ATD2019 ICE에서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 버나드 샴포 한화디펜스 부사장이 한화그룹의 '승진후보자과정'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한화그룹 제공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그룹만의 독자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 글로벌 인재개발 담당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화그룹은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인적자원개발협회 주관 박람회인 ‘ATD2019 ICE’ 에서 독자적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승진후보자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ATD2019 ICE는 세계적 권위의 인적자원 개발 컨퍼런스이다. 전 세계 80여 나라에서 1만여명의 인재육성담당자들이 참가한다. 오프라 윈프리의 키노트 스피치를 포함해 총 14개 주제, 300여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재육성 관련 최신 트렌드와 방법을 학습할 뿐 아니라 전세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화그룹은 해외 각지에서 모인 수백명의 인재개발 담당자들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조직에 영감을 불어넣는 리더를 찾고 육성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화그룹의 ‘승진후보자과정’은 다수의 평가자가 업무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과제를 이용해 개인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평가센터(Assessment Center)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직원의 리더십 역량과 경영지식, 태도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해 올바른 중간관리자를 양성한다.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인 버나드 샴포 한화디펜스 부사장이 기조연설의 연사로 나섰다.

버나드 샴포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맥아더 장군의 영감있는 리더십이 한국전쟁의 운명을 바꿔놓았듯이 올바른 리더의 육성이 기업의 흥망성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