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매일유업이 지난해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카레 3종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자연치즈의 깊은 풍미를 담아 면 위에 그대로 부어먹는 파스타소스를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파스타소스’ 3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상하목장 슬로우키친’은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의 철학을 담아 시간과 정성을 담은 식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가정간편식(HMR) 시리즈이다.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파스타소스는 매일유업의 50년 유제품 노하우를 살려 수제방식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레토르트 소스다. 

풍부한 식감을 위해서 국내산 양파와 마늘 등 채소가,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 소스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선 자연치즈인 까망베르·리코타·브리 치즈가 사용됐다.

기존 레토르트 제품들이 알루미늄 포장 소재를 사용해 그릇이나 후라이팬에 덜어서 따로 데우는 조리과정을 요구했었다. 반면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파스타소스는 살짝 개봉 후 포장된 형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워 파스타면에 부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인 파스타소스 3종은 ▲크림파스타소스 ▲토마토파스타소스 ▲로제파스타소스로 구성돼 있다. ‘크림파스타소스’는 우유크림이 42% 함유됐으며, 베이컨과 까망베르·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들어가 크림 특유의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토마토파스타소스’는 토마토 함량이 73%로 으깬 토마토와 페이스트 비율을 적절하게 맞춰 풍부한 식감의 토마토 소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코타 치즈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새콤한 식감을 한층 살렸다.

‘로제파스타소스’는 토마토소스와 우유크림을 적절한 비율로 섞고, 섬세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브리치즈를 넣었다. 크림의 고소함과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감칠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품 용량·권장소비자가격은 크림파스타소스 145g, 토마토파스타소스 170g, 로제파스타소스 155g 이며, 1개입 기준 2500원, 3개입 기준 7400원이다. 상온에서 보관 가능하고, 제품 구매는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주요 푸드 마켓몰·쇼핑 사이트 등 온라인 판매도 점차 확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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