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 C&C는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 시즌2'를 오픈했다고 23일 발표했다.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는 AIA생명의 글로벌 헬스&웰니스 서비스인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에 SK C&C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기술과 SK텔레콤의 마케팅 능력을 접목, 한국인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SK C&C는 회원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하고 신규 걷기 회원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 속 '건강'에 '재미'를 더한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시즌 2'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의 개인화 메시지 기능은 걷기의 재미를 더한다는 설명이다. '00님 동일 연령 대비 건강상태 좋아요' 등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그날의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금만 더 걸어 보아요' 등의 응원을 보내온다. 이번 달에 꼭 챙겨야 할 리워드 혜택도 알려주며 꾸준한 걷기 습관도 지원한다.
또한 SK C&C는 서비스 직관성과 편의성을 위해 앱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 최신 앱 트렌드인 카드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좌우 스크롤 구조의 화면을 상하 스크롤 구조로 변경했고 메뉴 구성도 활동, 건강, 꿀팁, 나로 바꿔 직관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SK C&C는 하반기 이후 AI기반의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건강 관리 코칭 서비스, 걷기 커뮤니티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및 보상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를 웰니스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사 제휴몰과 연계한 헬스, 건강제품, 헬시푸드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회원 가입 후 6개월이 지나 리워드가 종료된 회원과 AIA생명 '바이탈리티 통합형' 보험상품 가입고객들은 걷기 등을 통해 획득한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 등급에 따라 TLX(헬스)∙인바디(웨어러블 디바이스)∙닥터키친(건강 도시락)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