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서 요리 전공자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수상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오뚜기 제공
11일 열린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서 요리 전공자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수상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오뚜기 제공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오뚜기가 11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한 가정의 화목과 밝은 사회 구현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해마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가족요리 축제다.

11일 열린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서 요리 전공자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수상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100팀과 요리전공 학생 50팀 총 150팀이 참가해 열띤 요리경연을 펼치는 한편 오뚜기가 출연한 금액과 함께 참가비 전액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요리 전공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요리 전공자 부문 경연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가족 100팀과 요리 전공 부문 50팀, 총 15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요리대회와 함께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요리대회 참가비와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 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 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1등 대상인 오뚜기상의 영예는 김현용 가족이 차지해 500만 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 으뜸상 2 가족, 사랑상 3 가족 등 총 6 가족에게 12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이 주어졌다.

요리 전공자 부문에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안주현 학생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장학금 300만 원)됐다. 또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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