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섬유센터에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민수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팀장, 이영민 샌드박스네트워크 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잠뜰 등 크리에이터를 다수 보유한 대형 MCN으로,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화, 저작권까지 관리해주는 기업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스템과 금융서비스 연계를 통한 공동 마케팅 △MCN 기반 소속 1인 크리에이터와 금융 전문 인력간 교류 및 지원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을 추진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형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새로운 협업모델을 구축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분야를 살려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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