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돼있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모든 세대가 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33~57㎡로 2룸 위주의 주거형 상품으로 공급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에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복합단지인 만큼 상품성이 뛰어나며, 틈새평면 활용과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효율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단지 내 보안성과 쾌적함을 고려하여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면적 74㎡ 아파트의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복도에 팬트리장을 설치했다. 전용 84㎡는 판상형 4베이 평면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현관에 대형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하고 거실에는 계약자 선택에 따라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2개소를 마련할 수 있게 했다.

세대 내 천정고(기본 2.4m, 우물천정 2.53m)는 최대한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를 노렸다. 내부에는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입주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다양한 보안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동선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터치방식이 아닌 지니고만 있으면 공동현관 및 엘리베이터가 자동 작동이 되는 원패스시스템과 경비실과 연결된 거실 동체감지기도 설치된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약 10분)하고, 동천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에 이동 가능한 교통망도 매력요소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거리라는 입지 특성뿐 아니라,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상품성 때문에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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