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8일 제주 제주시 이도동 주공2·3단지 경로당에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을 열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한화건설이 전국 사회복지시설 등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제주에 이 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며 “제주도에 첫 꿈에그린 도서관을 연 데 이어 2·3호점 등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개관식엔 전 상무와 함께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과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 주민 50명가량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꿈에그린 도서관 제주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제주와의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2002년 노형동 꿈에그린 아파트를 준공하는 등 16개 현장 공사를 맡았다. 이는 제주 내 단일 건설사 기준 최다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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