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산업은행은 28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올해 7월 서울 COEX에서 열릴 예정인 '혁신성장 Fair'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Fair'는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올해 7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행사다.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국내 대기업과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사업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벤처기업협회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왔다.

'혁신성장 Fair'는 산업은행이 "제2의 벤처 붐"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들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국내 벤처·스타트업 및 동남아 등 아시아계 스타트업들도 참여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를 아시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혁신성장 Fair'는 COEX 3개 층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150여개의 벤처·스타트업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투자유치 IR과 스타트업을 위한 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2층 아셈볼룸에서는 국내 대기업과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업협력 상담 창구와, 국내외 벤처캐피탈이 다수 참여하는 투자유치 상담 창구가 운영된다.

한편, 3층 오디토리움에서는 글로벌 VC 및 액셀러레이터, 성공한 창업가 및 유니콘기업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기조연설 및 패널토론 등의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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