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작년 9월 볼보자동차는 S60 세단을 기반으로 개발한 'V60 크로스 컨트리'를 영국에서 미리 공개한 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은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60클러스터 기반의 2세대 모델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과 함께 중형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차는 형제 모델인 XC60과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S60으로 이어지는 스웨디시 다이내믹 스타일로 볼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와 아이언 마크가 삽입된 크로스컨트리 메시 그릴, 후면의 워드 마크를 기반으로 세련된 인상과 볼보의 고전적 스타일링을 가미했다.

차량은 2.0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T5 AWD 5280만원 ▲T5 AWD PRO 5890만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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