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대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 중심인데다,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래미안 연지2구역은 지하 5층~지상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테라스하우스)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래미안 연지2구역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분양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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