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 ‘LG G8씽큐(ThinQ) 체험단 모집’ 행사에 1만600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전문 블로거진을 제외한 일반인 체험단 80명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은 200대 1을 넘어섰다.

일 평균 1100여 명이 체험단에 지원한 셈인데, LG전자가 지난해 G7씽큐나 V40씽큐의 체험단을 모집했을 때와 비교하면 60% 이상 늘어난 숫자다.

G8씽큐의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G8씽큐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두루 갖췄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지속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출고가 89만 7600원도 강점이다.

제품 뒷면은 카메라모듈을 언더글라스 방식으로 후면 카메라 돌출인 ‘카툭튀’가 전혀 없다.

제품 앞면은 작은 수화부 리시버조차 없애며,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고객이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Z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를 찍을 때 아웃포커스가 자연스럽다. 이미지센서 크기는 V40씽큐보다 10% 크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10%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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