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이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준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주도하는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8일 밝혔다.

한국GM은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당시 산업은행에 약속한 준중형 SUV 개발권을 중국에 넘기고,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만 개발할 수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한국GM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지난해 5월 한국GM의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GM에 생산 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타입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차량개발을 주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신형 SUV 및 CUV 타입 제품에 대한 한국GM 및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서의 R&D 및 생산으로, 한국의 협력업체들은 더욱 많은 부품을 공급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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