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전국 보육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매년 은행장과 임원들이 참여 하는 신한은행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2622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국 166개 보육시설 아동·청소년 770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학용품 키트를 전달받은 청소년들은 2013년 초등학교 입학 시 신한은행의 첫 번째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학용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며 중학교 입학을 맞아 다시 한 번 신한은행과 인연을 맺게 됐다.

위성호 은행장과 진옥동 은행장 내정자, 임원·본부장 48명은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필통 등 학용품 키트를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승진, 생일 등 개인·소속부서에서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한금융그룹의 미션과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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