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소재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보육지원센터에서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김혁수 육군2군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관사 가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2015년부터는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 및 군인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제작한‘찾아가는 책버스’운영을 통해 소외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두미르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지원한 76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아파트 보육지원센터 2층에 있는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약 40평대에 이르는 공간은 3,700여권의 장서로 채워진 서가, 열람공간, 정보검색공간, 어린이실 등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재탄생했다.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는“국민과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장병과 군 가족분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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