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KT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하는 '2017/2018 비전 어워즈'에서 통합보고서 분야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 LACP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보고서 경진대회로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 및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보고서를 출품했다. KT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한 2018 KT 통합보고서를 출품했으며, 통합보고서 분야 금상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야 금상, 글로벌 톱 100 보고서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8개 평가항목 중 표지,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보고서 구성, 재무 파트적 보고, 정확성, 정보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두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8 KT 통합보고서는 KT가 5세대(5G) 통신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걸어온 다양한 행보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KT의 고민과 성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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