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사 기술지원 내용을 담은 CSR캠페인 영상이 누적조회수 3300만건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분기별로 CSR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시각장애인 대상 우리집AI 지원 내용이 담긴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누적회수 1310만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달 공개된 영상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영유아 자녀들에게 LG유플러스가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내가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위탁가정에서 양육되는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가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어린 아이들은 교육에 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손 위탁가정의 조부모가 영유아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이 적절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 받지 못하고 있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1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ICT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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