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 노사는 27일 울산 북구청에서 사회공헌기금 1억13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동권 울산북구청장, 한시준 울산사회 복지공동모금회장, 박창욱 현대자동차 총무사업부장, 김영진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북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500여세대 난방유 지원에 1억300만원,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언어교육 지원에 1000만원이 쓰인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에도 북구 기초생활수급자 510세대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2015년에는 북구와 중구 기초생활수급자 1396세대에 난방유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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