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출시한지 2년 6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가입자 수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간편 QR결제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QR코드를 찍으면 1만원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달됐다.

올원뱅크 간편송금 이용금액은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

일평균 289억원, 17만건이 거래되고, 올해 누적 이용건수도 60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이용건수 1456만건에 비해 4배 이상, 지난해 연간 이용금액 1조6471억원 대비 6배 이상 성장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1월 올원뱅크 출시 2주년을 맞아 AI상담톡, 올원캔디, 빅데이터 기반 상품추천 서비스인 NH프로포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은 3.0버전과 금융권 최초로 베트남QR결제 서비스도 출시한 바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은 “앞으로도 올원뱅크만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농협금융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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