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생명은 사업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시니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시니어들이 본인의 특성과 경력에 맞는 사업아이템을 탐색하고 사업방식을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35개팀이 예선에 참가했고,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이 결선에 나섰다. 참가팀들은 '폐가전을 활용한 산양삼 재배장치',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귀농,귀촌 한달 살아보기' 등 시니어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안대성씨가 수상했다. 운송기사 처우 개선 등 사회적 기여도,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성 및 플랫폼 앱 '직퀵' 특허 출원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생명 정해승 디지털마케팅실장은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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