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제 7회 '참! 좋은 중소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 좋은 중소기업상'은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 발전에 유공이 있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상식에는 수상기업 임·직원,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여성경제인협회·여성벤쳐협회·메인비즈협회·한국소공인진흥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12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이날 사회공헌과 지역발전, 행복일터, 일자리 창출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12개 기업이 참! 좋은 중소기업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개인에 대한 표창은 기업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에 있어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과 유관기관직원 11명과, 중소기업 현장에서 한결같은 성실함을 바탕으로 남다른 기여를 하고 있는 모범 근로자 4명에 대해 이뤄졌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하는 CEO들은 투철한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행복한 일터는 물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애쓴 존경받는 기업인"이라며 "기업은행도 동반자 금융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와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소하며 어려움에 처한 기업과 경영인의 재기를 돕는 사회적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참! 좋은 중소기업상 수상기업들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단지 이윤창출에만 가치를 두지 않고,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기업"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은 돈 안들이고 기업을 도와주는 애국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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