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상생 협력,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전국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설명회에서 올해 3분기 경영 실적과 내년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포트폴리오, 신차 개발 계획, 품질 정책 등을 부품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쌍용차는 14일과 16일 경인지역위원회, 남부지역위원회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C300 등 다양한 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는 부품 협력사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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