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다.

단지는 거제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에 들어선다. 거제시에서는 2년, 장평동에서는 5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통영, 부산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장평초등학교, 양지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단지 안에는 순환산책로, 잔디광장, 공용텃밭, 저관리형 과수원 등이 조성된다. 수경시설을 활용한 테라스형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센터, GX,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동호회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만들어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고 건설사는 설명했다. 층간소음재와 300mm 두께의 세대간 벽체 적용으로 소음피해도 최소화했다.

다음달 1일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같은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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