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유플러스가 '2018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은 경영과학으로 조직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해 한국경영과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 기반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업무운영 효율 향상과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아날로그로 운영되던 업무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통신장비 단위 데이터 관리방식을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 서비스 단위로 정교화했다. 경영과학적 분석기법을 적용, 고객 맞춤형 차별화 서비스 발굴에 적극 활용했다. 수동으로 진행하던 업무 운영을 자동화하고 선제적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냈다.

김훈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전무는 “업무방식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바뀌고 단순 데이터 취합·확인 업무가 시스템 자동화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사업분야에 빅데이터 분석기반 업무혁신을 추진해 업무만족도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