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3일부터 해외 47개국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8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콘퍼런스와 우수 대리점 시상식, 비전 디너, 시승회 등으로 구성했다.

쌍용차는 참가자들과 콘퍼런스로 작년과 올해 판매 실적을 점검하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자율주행 등 신기술과 신제품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우수 대리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칠레 대리점이 차지했다. 이탈리아(브랜드 구축), 뉴질랜드(네트워크 관리), 이집트(성장), 중부유럽 및 노르웨이(스포츠마케팅), 영국(광고), 스페인(법인차), 에콰도르(신규사업), 이스라엘(신제품 출시) 등 10개국도 부문별로 상을 받았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 해외대리점 대회에 참석한 대리점 대표들은 시장환경 대응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해외대리점들과 파트너십 강화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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