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농협중앙회가 28일 서대문 본관에서 고령농업인을 위한 전용콜센터인‘농업인행복콜센터’ 1주년 기념식을 열고 LG 유플러스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자원봉사자 및 유공 임직원 등 3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농업인전용콜센터’로 바로 연결되는 단축키가 저장된 전용전화기를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1만대(누적 2만대)를 기증하고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으로 농촌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 도서지역인 신안군 비금도에 사는 손금자씨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배에 자신의 차량을 싣고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모시고 가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촌현장지원단’을 통해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며 농협이 ‘농촌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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