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는 반려동물 플랫폼 올라펫 운영 스타트업인 '이에쓰시컴퍼니'와 지분 투자 및 업무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국민카드 고객은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 '스마트 오퍼링 서비스'가 제공하는 반려동물과 동행 가능한 카페, 음식점 등 1400여개 장소를 실시간 안내 받을 수 있다.

올라펫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개설된 KB금융관에서 6400여개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반려동물 훈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도 올라펫 제휴 쇼핑몰을 열어 고객이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편리하고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각종 상품 기획전과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장기로는 올라펫 콘텐츠 이용 데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와 KB국민카드의 반려동물 관련 카드 결제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상품 및 콘텐츠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카드가 이에쓰시컴퍼니에 지분 투자한 9억8800만원(지분율 9.09%)은 반려동물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 콘텐츠 제작, 반려동물 관련 각종 서비스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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