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전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칸쿤서 ‘LG 이노페스트‘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비롯해 중남미 거래선, 미디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LG 씽큐’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AI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고객들은 AI 제품들로 구성된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했다.

예컨대 올레드 TV는 음성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를 탐색하는 게 가능하다.

AI 냉장고는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AI 세탁기는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준다.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도 소개했다.

지난달 진행한 ‘LG 시그니처’ 중남미 런칭 행사에 참여했던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도 참석해 ‘LG 시그니처’의 우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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