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신한생명 주관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대의 기업경영연구 MBA 과정을 수료중인 학생을 그룹의 주요 계열사의 본점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동대학교의 소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자리다.

MBA 과정을 수료중인 20명의 학생은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생명과 신한카드의 본점을 차례로 방문하고 우리나라의 금융 산업을 비롯,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업 노하우를 소개받았다.

특히 오찬 시간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선진화된 금융서비스와 각 업권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가는 등 열띤 토론의 장도 열렸다.

MBA과정에 참여한 학생 대부분이 국영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 공기업에 근무 중인 직원들로 구성돼있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아시아 금융 선진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기업가 정신, 경영 노하우 등을 습득하고 자국의 금융산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7월 글로벌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주, 은행, 생명의 글로벌 업무를 한데 모아 그룹 차원의 매트릭스 조직인 글로벌사업그룹으로 재편한 바 있다.

지주 및 해당 계열사 겸직체제 운영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및 투자를 더욱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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