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전자가 25일 프리미엄 통돌이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신제품 17종을 공개하며,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특징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우선, 인버터 DD 시스템을 향상,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인버터 DD시스템의 성능을 바탕으로 ‘터보 대포물살’을 구현, 세탁성능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LG 통돌이세탁기는 세탁판과 세탁통이 모두 회전, 강력한 원심력으로 세탁통의 물을 끌어올려 떨어트리며 세탁물을 두드려 빠는 대포물살을 구현한다.

터보 대포물살은 기존 대포물살에 세탁통과 세탁판을 반대로 회전시켜 세탁물을 좌우로 비벼 빠는 효과를 더한 것이다.

실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세탁용량 22kg 신제품 기준, 표준코스와 물높이 4수위에서 사용된 물은 기존보다 10%가량 적었고, 소비전력량도 최대 4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깨끗한 물을 세탁물에 강력하게 뿌려주는 방식인 ‘터보샷’, 알러지 유발물질을 제거하고 세탁력을 높이는 ‘스팀’ 등 기존 LG 통돌이세탁기의 기능도 포함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버터 DD 시스템에 에너지 효율까지 높인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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