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소통의 달인이라 불리는 김병원 회장이 여주 태풍 현장까지 직접 점검했다.

김 회장은 직원들은 빵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사의 인정이 부족하다고 역설한다.

그런 신념의 김 회장이 439명의 농협 간부들과 저녁 7시 식사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5시 30분까지 끝장 토론을 한 것은 유명하다.

김 회장은 노조와의 토론도 마다하지 않고, 하위급 직원들과의 대화에도 서스럼이 없다. 

농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김병원 회장. 이번 태풍 피해 현장에도 여지 없이 나타났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2일 경기도 여주시 여주보 근처의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경기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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