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삼성생명은 2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과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수만 542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미술공모전이라는 게 삼성생명측의 설명이다.

올해 공모전 예선에는 총 1만20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대회를 치뤘다.

본선을 통해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방채윤 학생(천안 북일여고)이 차지했다. 또 중등부 대상은 김가현 학생(수원 조원중)이,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 대상은 황지훈 학생(서울 불암초)과 박성진 학생(서울 대도초)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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