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지난 주 외국계 기업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포럼이 있었다.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분주하다. 인공지능, 드론, IOT, 위성네비,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보안, 무인유통, 5G통신, 로봇, 블록체인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우리 생활 속에 적용되고 있다.

개인들도 자신들의 가까운 미래에 엄청한 변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5G 통신 기술의 개발로 가상 현실, 증강 현실 기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디즈니를 필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디어를 지배하려는 경쟁도 치열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도 전 세계를 향해 방송하고 있다. 개인간 송금 기술도 강화되고 있다. 블록체인으로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전에는 기업 대 기업간 거리, 기업 대 개인간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는 그런 경계가 사라지고 개인이든 기업이든 한 개체가 비즈니스의 주체를 이루어가고 있다.

옛날에는 버려지던 데이터들이 AI 기술의 발달로 개인 소비자 하나하나의 성향이 중요한 요소를 이룬다. 개별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이 모이면 그것은 중요한 기업 전략이 된다.

이렇게 모인 자료들이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라면 그것은 고가에 팔리기도 하며 기업 전략의 상수가 된다.

잘 변하지 않는 데이터들은 기업들의 소중한 자료로 쌓인다. 그 고객들의 정보는 그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자료들을 사용해 업그레이드 시킨다.

이런 자료들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고객들에게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요즘 고객들은 24 시간 이상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무쌍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려되는 것은 개인들이 이런 혁명적인 변화들을 느끼지 못하고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화를 느끼지 못하면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지게 된다. 시대의 변화에 편승하지 못하면 낙오되고 실패하게 된다. 한번 실패하거나 낙오되면 회복하기가 어려운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서운 것이다.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이미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심각한 자세로 준비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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