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 21명은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 80명과 함께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추천한 재난위기가정 9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작업과 ‘열감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총 1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자원 봉사에 참여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손해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 계층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역의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전․대구․광주․부산 4개 광역시에서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노력 봉사활동을, 서울특별시에서는 ‘화재피해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집수리, 물품 전달 등 구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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