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8∼29일 중국 북경과 천진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산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대1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국내 부동산 전문가와 세무 전문가가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MCAA)’ 발효 관련 세무 이슈, 국내 부동산 시장동향 및 투자방법, 재외국민 외환관련 법규 등에 관해 상담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북경에서 현지 한인 사업가,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 후 세무, 부동산 투자에 관한 추가 상담 요청이 많았고, MCAA 시행으로 세무, 외환 관련 문의가 많아 1대1 컨설팅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세미나와 현지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최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세미나 등을 통해 중국내 우수고객을 확보하고 현지 법인과의 연계 영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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