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뇌출혈 등의 6대 질병과 사망보장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경증 질병에 대해서도 평생토록 폭넓게 보장해주는 '스테이지 6대(Stage 6大)건강종신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존의 건강보장형 종신보험 대비 뇌혈관 및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범위를 대폭 넓혔다.

생보업계 최초로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까지도 보장해준다. 또 유방암, 전립선암, 소액암과 더불어 중기이상 만성질환을 보장하여 위험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중기이상 만성질환에는 △중기이상 만성신부전증 △중기이상 만성간질환 △중기이상 만성폐질환이 해당되며, 소액암은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이다.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목돈 드는 6대 질병(유방암 및 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 진단시 가입한 사망보험금의 100%를 치료비로 선지급해준다.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아도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30%를 유족위로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건강보장과 사망보장이 함께 이뤄진다.

Stage 6大건강종신보험은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춰주고자 저해지환급형(50%형, 70%형)도 탑재했다.

저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중에 해지환급금을 낮춰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한편 CI가 아닌 GI 기준(질병분류코드 기준)으로 납입면제 조건을 설정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6대 질병 진단 또는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 개의 상품으로 건강과 사망보장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폭넓은 보장과 차별화된 급부 제공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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