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은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노타이 근무가 가능하며, 본점 근무 전직원은 매주 금요일에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도 가능해진다.

KEB하나은행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연중 노타이 근무 프로그램은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알려져 있는 은행권의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 미래지향적인 혁신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과 휴매니티에 기반한 워라밸 확대를 통한 행복한 직장 구현을 위해 현재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본점과 영업점의 모든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야근 없이 정시 퇴근하게 된다.

이밖에도 KEB하나은행은 근로문화를 혁신하고, 일과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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