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제철이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한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7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과 주요 경영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조7861억 원, 영업이익은 293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p 줄어든 6.1%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 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글로벌 자동차향 판매의 지속적인 증가 및 ‘H CORE’ 브랜드를 활용한 내진용강재 시장 선점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 이유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원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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