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7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6개월 만기)'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0%(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총 9회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지난 4월 2일부터 실시한 12개월 만기 예금 공동구매 9차 이벤트에서는 모집 11일 만에 총 모집한도인 1000억원을 달성해 공동구매에 참여한 고객 전원이 최고 금리인 연 2.2%를 제공받았다.

이에 SC제일은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6개월 만기 예금 공동구매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의 최종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1.65%(월이자지급식 연 1.55%, 100억원 이상인 경우 연 1.80%(월이자지급식 연 1.70%), 300억원 이상일 경우 연 1.90%(월이자지급식 연 1.80%), 500억원 이상일 경우 연 2.0%(월이자지급식 연 1.9%)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27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600억 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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