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이 내달 여수 최대 규모 바다조망 상업시설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180실)과 레지던스(348실),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이중 다음달 분양하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1~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연면적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다.

3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바닷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1층 데크설계(일부) 및 2층 테라스(일부)를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도 입점이 기대된다.

배후 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거주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2

 
 

016년 1969가구를 공급, 평균 8.0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완판에 성공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비롯 작년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등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고정수요다.

상업시설은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36만㎡)과 연결되고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이 가까워 주변 방문객 접근성도 좋다. 서울역에서 KTX로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여천역도 가깝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4월 초 이순신공원 앞(웅천동 1499번지)에 홍보관 오픈 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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