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네 번째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2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차 부회장의 대표 연임이 의결됐다.

이로써 차 부회장은 2011년 한화생명 각자 대표로 부임한 이후 4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2015년 단독 대표이사가 된 이후로 따지면 첫 연임이다.

한화생명은 차 부회장의 연임을 계기로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계약가치 기반 상품 판매, 손익관리강화, 운용자산 이익률 제고 등을 추진하며 ‘가치경영’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해 국내에서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최근 해외에서 10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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