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SC제일은행은 최고 연 1.5%(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출시 4개월 만인 지난 23일 수신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30일 출시된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 가능한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해 설정한 금액을 유지할 경우 연 1.5%(설정금액 초과금액은 1.0%, 설정금액 미만 유지시 0.1%) 금리를 적용받는 구조의 수시입출금예금 상품이다.

자신이 운용하고자 하는 자금 규모에 맞게 유지 금액을 설정하고 월 단위로 설정금액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금액이 일정하지 않은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시장 상황과 금리 추이를 관망하며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예금상품으로 인정받으면서 단기간에 수신잔액 2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