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DB생명은 21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CEO로 정재욱 사장을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정 신임사장은 미국 조지아 주립대와 위스콘신대에서 금융보험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험개발원,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정 신임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상품 및 채널의 재구성을 통한 수익성 복원과 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건정성 제고, 불완전 판매 근절 및 신속한 손해사정업무를 통한 대 고객 신뢰회복, 자기계발을 통한 임직원의 금융 전문지식 함양 등 네가지 주요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대주주의 온전한 삼위일체를 통해 KDB생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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