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6호점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SPC그룹이 독점 운영 예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 중이다.

쉐이크쉑 인천공항점은 뉴욕(2곳), 두바이, 쿠에이트시티,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6번째로 오픈하는 공항 매장으로 인천공항 T2 지하 1층에 340㎡(102평), 105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이는 공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쉐이크쉑 인천공항점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내 매장 최초로 ‘아침 메뉴 3종’과 ‘쉑 브렌디드커피’를 선보인다.

아침메뉴 3종은 계란 프라이와 치즈를 얹은 ‘에그앤치즈’ 여기에 포크 소시지 또는 베이컨이 추가된 소시지 에그앤치즈, 베이컨 에그앤치즈 등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쉑 브렌디드 커피는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스텀프타운’의 원두를 사용했다.

또 인천공항점에서는 기존 대표 메뉴 외에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 퓨레, 슈가콘, 감귤꽃 꿀을 조합한 ‘플라이 미 투 더 쉑’을 시그니처 메뉴로 판다.

SCP그룹은 쉐이크쉑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캐리어 스티커 또는 수면안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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