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전자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자사 냉장고가 유럽 7개국에서 출판되는 각종 소비자 잡지 평가에서 1위를 휩쓸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냉장고에 들어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기 때문에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18% 이상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컴프레서에 비해 구조가 단순해 진동과 소음이 적은 것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는 최근 198개 냉장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평가에서 LG전자의 343리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모델명 GBB60PZEFS)에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LG전자 냉장고는 총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 스웨덴 '라드앤론',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 벨기에 '테스트 안쿱', 영국 '위치?' 등 유럽 주요 소비자잡지 역시 모두 성능평가에서 LG전자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를 1위로 평가했다.

프랑스의 '크 슈아지르'는 소비자 3만4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냉장고 신뢰성 평가에서 LG전자 냉장고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냉장고'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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